나의이야기

色卽是空(색즉시공) 空卽是色 (공즉시색)

싸부리 2010. 3. 20. 18:04

제 마음,제 정신으로 살아가는 오직 하나의 바른길,,,

이와같은 께달음의 경지가 색즉시공 입니다.

色(색) 은 물리적 현상으로 존재하는것,즉  눈에 보이는 모든것 입니다.

그러나 눈에 보이는 모든것은 시간의 흐름에따라 반드시 무너지고 흩어집니다,

결국 지구라는 행성도 시간이 흐르면 없어지고 마는 이치입니다.

영원성을 지니지못한 일시적 존재가 색 입니다.

일시적이란 수십억년이나 찰나 모두 포함되는 것이죠..

우리가 눈으로 볼수있고 감각할수 있는 모습을지닌 모든것은,

잠시도 한곳에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.

반드시 옮겨가고 바뀌어지는 변화를 거듭하며 시간의 흐름속에  그 모습은 무너지고

흩어지고 없어지는 존재....그것이 색즉시공 입니다.

눈에보이는것은 영원히 있는것이 아니며 불변의 모습이 아님을 알고

그것을 부정하게 될때의 쓸쓸하고 적막한 공허감으로 가득한 정감 이것이 공의 뜻 입니다.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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